아침 7시30분에 출근을 합니다. 월래 늦어도 8시정도 출근하는데 오늘은 좀 걱정이 되서 빨리 출근해봅니다.
어제 비온다는 소식을 들어서 오늘 출고할 물량을 재정비해야합니다. 2파레트 1.2톤 출고해야하는데 비가오니 윗부분을 젖지 않게 다시 랩작업 해야하기에
자전거 타고 열심히 출근을 합니다..10시부터 비온다고했는데..아씨..공장 중간정도 왔을때부터 비가내려 비맞으며 자전거 탔네요ㅜㅜ
날씨가 좋으면 자전거로 출퇴근을 합니다. 건강에도 좋고..자동차보다 빠릅니다. 화물차에 물건 적재를 하고 비가 새지 않을까 불안 마음에 일단
출고 합니다..12시에 전화옵니다. 디카페인 2박스 젖어서 반품...아...탑차가아니고 1톤 화물에 방수천막 씌우고 가시는게 조금 불안했는데
역시나...기사님께서 박스갈이 해서 내일 다시 두박스 가져다 주신다했는데 너무 번거로울 것 같아 발주처에 2박스 반품 잡아달라고 요청완료
기사님이 화물비 만원 빼주신다고했는데 벌써 입금 드렸었어서 패스~ 다음에 비타500이라도 사다주신다며 ㅋ

오후에는 양평을 다녀옵니다. 케냐AA 100% 사용하는 카페인데..전에 받은 커피가 쓴맛이 많이 난다하셔서 발주한 케냐AA 20키로 들고 달려가봅니다.
쓴맛이 날수가 없거든요. 배전도 강하지 않고 먼가 다른 문제가 있을듯 합니다.. 도착 후 5분 순삭으로 세팅을 다시 잡아줍니다. 어떤분들은 30분 1시간동안
세팅하는데 저는 5분이면 됩니다. 100가지중 100가지 다 맞출 수가 없거든요! 테스트 추출후 쓴맛없어지고 커피 맛있다며 만족해하십니다. 그럼 됬습니다...만..
추적추적 비가 내리니 마음도 꿀꿀 기분도 가라 앉습니다.
다른 문제가 생겨버럽니다. 오른쪽 스팀 노즐에서 스팀이 계속 샙니다!! 사장님 보일러 온도 떨어지니 전기세 더 나옵니다 얼렁 수리 하세요^^ 여기 사징님은 직접
수리를 하십니다 ㅋㅋ . 구매 하실 스팀 오링 2가지 인터넷으로 검색해 드리고 회사로 복귀하는데 비가 점점 거새지네요.. 오늘 택배 마감하고 직원들하고 일찍
퇴근해야겠네요. 다들 즐거운 주말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