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매우 분주한 하루였습니다.
아침부터 일찍 원두가 출고 됩니다. 엠즈물류센터로 1톤 화물차에 배송 보냅니다. 안성센터까지 11시 45분에 가야하기에
항상 오시는 기사님께서 매우 일찍 와주십니다^^ 저는 아침 8시면 출근해서 자전거 타고 동네 한바퀴 돌고 어른들 마주치면 인사하고
또랑에 물고기들도 보고 텃밭에도 들러보고 돌아옵니다. 약 15분정도 걸리는데 그새 저희 직원이 지게차로 마무리를 했네요^^
심심하면 가끔 또랑에서 버들치랑 가재를 통발로 잡고 눈요기좀 하고 다시 풀어줍니다 ㅎㅎ 먹지는 않아요^^;
시간이 조금 지나니 생두가 들어옵니다. 오늘 입고물량은 콜롬비아, 베트남 4톤..아..이제 또 선입선출을 해야합니다...지게차만 바쁩니다^^
이것저것 정리하다보니 벌써 점심시간. 대성리로 향합니다. 후다닥 인사 드리고 원두 4종테스트를 진행합니다. 사진을 못찍었네요 정신이 없어서
공장으로 복귀 후 4시 택배 출고를 합니다. 택배사장님께서 선물을 주십니다. "금가루 수업" 돈에 관하고 부자(?)가 되는 ...그런 책 입니다
요즘 생두값도 많이 오르고 제가 시름시름 앓으니 선물을 주시고 유투브 채널도 이것저것 알려주십니다. 힐링하는 채널...
본인도 나이가 60인데 아직 꿈이 있으시다며..전 젊으니 더 열심히 하면 좋은 일이 많이 생길 거라 격려를 해주십니다.
맞는 말씀이십니다..저 이제 44살입니다.. 한참 젊지요..^^ 감사합니다 사장님!
퇴근전 직화 로스팅을 합니다. 음...열풍,반열풍과는 또다른 풍미가 올라옵니다. 직화 찾으시는 분이 거즌 없지만 한 거래처를 위해서라도
별도로 직화 로스팅을 진행합니다^^
